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위원회, 성남분당갑)은 21일 화랑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인 공동통학구역에 대한 문제와 교실증축 필요성에 대하여 경청했다.
김병관 의원은 간담회에서 “백현4단지 자녀들이 화랑초등학교 진학에서 신백현초등학교에도 취학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통학구역 설정은 학부모님들의 반대의견이 높은 만큼 실익이 없다”면서 11월말 예정하고 있는 2018년도 공동통학구역 확정 공고에서 “백현4단지는 공동통학구역이 아닌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정미영 학부모회장의 화랑초등학교 교실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경청한 후 “중장기 학생배치에 맞게 화랑초등학교 부족교실이 조기에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면서 “교실증축 문제는 이재정 교육감과 사전 의논했다”고 밝히면서 “내년 1차 추경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의 화랑초등학교 학부모회 간담회에 박선희 교장, 권락용 성남시의원이 참석했고 시종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