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22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번 가을에 열었던 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주2회 나눔장터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장난감이나 책, 의류, 신발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