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21일 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 서용인청년회의소 회원 50여명은 400포기의 배추와 무우, 양념 등으로 10㎏짜리 100상자의 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100가구에 가구당 1상자씩 전달됐다.
구성동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김장을 담가준 회원들이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