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회장 김광순)는 지난 19일 동절기를 맞이하여 에너지 소외계층인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함과 동시에 백미10kg, 30포와 생필품 30세트 등, 300만원상당의 물품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회원 20여명과 안산대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가구에 총 2,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순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장은 “방사선사로 일을 하면서 많은 저소득가구를 접하다보니 어려운 가구를 직접 도와보자는 취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실제로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따뜻한 미소를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임 세교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동절기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위를 무릅쓰고 오신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원님들과 안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는 방사선사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방사선사의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 내 어려운 저소득층가구를 찾아 연탄봉사 및 물품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