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월 18일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존력을 높이는 안전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위급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소방관의 지도아래 1교시에는 대상자 의식 확인 및 119신고 방법, 더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 심장 충격기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법을 배웠고 2교시에는 각종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과 화재 시 대피요령을 학습하고 물대포 실습을 통해 소방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였다.
안성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추후 위급상황 발생 시 아동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존력을 높였다.”며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앞으로도 교육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양육여건 개선과 동등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 아동(임산부, 0세~만12세)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4개 분야(신체, 정서, 인지, 부모)의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관리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