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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복원사업 기공식

수원천 복원사업 기공식이이 9월21일 수원시 매교동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참석한 내빈은 김문수 경기지사, 김용서수원시장 남경필국회의원 ,박찬숙전의원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문수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수원이 경기도의 수구도시이다. 그렇다면 하천은 어떻게 할 것이냐. 15년 전에 복개했고 이제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의 과제가 있다. 수원의 큰 발전은 화성의 역사가 입증하고 있고,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자 최대연구소인 삼성전자 연구소가 수원을 대표한다.

 

과거를 그대로 100% 복원하기 보다는 약간의 인공미를 가미해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꿔나가야 한다고 본다. 서울의 청계천보다는 좀더 자연적이고 한강보다는 좀더 인공미인으로 바꿔나가야 하지 않겠나 싶다. 수구도시로서 위용과 역사를 표현하는 수원천 공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한 과학정신도 수원천에 반영되길 기대한다. 수원은 다른 지역보다 역사가 있고, 유엔이 인정하는 역사와 뿌리의 도시이다. 또 오천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이 있는 기업도시이자 최첨단 과학도시로 수원의 특징이 잘 드러나길 바란다. 많은 지도자분들께서 세계최고의 수원천으로 복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저와 경기도는 최선을 다해 수원시민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인사에 가름했다.

 

 

경기도 수원시 매교동의 수원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 복개 구조물이 걷어내지자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용서 수원시장.남경필 국회의원등 수원 시민이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수원시는 수원천 매교-지동교 789m 구간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낸 뒤 2011년 말까지 수원천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