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간봉사단체인 ‘순수애나눔봉사회’가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각각 연탄 300장과 쌀20kg 1포, 라면 1박스, 화장지24롤 1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와 회사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순수애나눔봉사회는 매월 1~2회 요양원이나 아동양육시설, 복지관, 경로당을 돌며 민요, 각설이공연 등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회 관계자는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버텨야만 하는 어르신들의 깊은 시름을 덜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