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은 가을을 맞이하여 11월 8일 ~ 9일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29분을 모시고 국립장성숲체원에 방문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자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과 가까워져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년배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숲오감체험, 목재카프라를 이용한 탑 쌓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즐거움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나이가 들어서 이런 곳에 올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팽성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여가문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1~2회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