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유승돈)는 연말연시를 맞아 13일 지역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쌀 10kg 44포(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행복의 쌀”은 안성3동 통장단협의회에서 서로 나누고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아 마련하였으며, 유승돈 안성3동 통장단협의회 회장은 “추운 날씨와 경제적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하는 추위는 훨씬 더 한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사람 사는 정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부식 안성3동장은 “안성3동 통장단협의회 한 분 한 분들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 올해도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며, 내년에도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도록 안성3동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3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불우이웃 4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