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수상자는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부문 가운데 애향운동, 지역개발, 문화예술 등 3개 부문만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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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부문 박병팔(60) 오산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1995년 갈곶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갈곶리가 오산시로 편입되도록 주민홍보와 여론형성 등에 공헌했으며,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장으로서 주민화합과 새마을 정신 함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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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부문 조상기(60?오산중 교감) 미술협회 오산시지부 서예분과 위원장은 한국미술협회 오산시지부 서예분과 창립을 주도하고, 2002년 청학서우회를 설립해 오산중?고 교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서예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1977년부터 오산중?고에서 교직에 종사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오산시는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신종 플루로 시민의 날 행사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시청 10월 월례조회 시에 가질 예정이며, 향후 시 단위 주요행사 때 내빈으로 초청하고 시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역대수상자의 사진과 공적내용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리 계획이다.
‘오산시 자랑스런 시민대상’은 시가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모두 49명(남 41명, 여자 9명)에게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