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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랑스러운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애향운동, 지역개발, 문화예술 부문 3명 수상-

 오산시(이기하 시장)는 15일 제21회 시민의날을 맞아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민대상수상자는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부문 가운데 애향운동, 지역개발, 문화예술 등 3개 부문만 수상자를 선정했다.

 

▲ 이태우


애향운동부문 이태우(79) 무공수훈자회 경기도부장은 6.25전쟁에 학생의 몸으로 입대해 포항전투와 중동부전선에서 전공을 세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오산시에 47년간 거주하며 여러 단체장을 역임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희생적인 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병팔

 

지역개발부문 박병팔(60) 오산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1995년 갈곶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갈곶리가 오산시로 편입되도록 주민홍보와 여론형성 등에 공헌했으며,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장으로서 주민화합과 새마을 정신 함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상기

 

문화예술부문 조상기(60?오산중 교감) 미술협회 오산시지부 서예분과 위원장은 한국미술협회 오산시지부 서예분과 창립을 주도하고, 2002년 청학서우회를 설립해 오산중?고 교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서예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1977년부터 오산중?고에서 교직에 종사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오산시는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신종 플루로 시민의 날 행사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시청 10월 월례조회 시에 가질 예정이며, 향후 시 단위 주요행사 때 내빈으로 초청하고 시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역대수상자의 사진과 공적내용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리 계획이다.


 ‘오산시 자랑스런 시민대상’은 시가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모두 49명(남 41명, 여자 9명)에게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