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상섭)는 지난 7일 오산대 경찰행정과 학생들로 구성된 안전봉사단이 ‘독거노인 사랑잇기’봉사활동으로 관내 독거노인 30가구에 밑반찬 배달과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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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산대학교 안전봉사단은 졸업작품전 기간에 모은 성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가정에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청소를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제작한 학생들의 연락처가 적힌 안전교육 전단지를 배부해 노인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즉시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오산대학교 안전봉사단은 평소 합동순찰을 통한 지역사회 치안활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청소년 안전문화 교육과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