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북내면(면장 권재윤)은 아침과 점심시간에 전 직원을 위한 ‘기타연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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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익요원으로 북내면에 배치된 방정현 군의 재능을 활용해 아침 업무시간 전 10분과 점심식사 후 10분 정도 자리에 함께 둘러앉아 기타연주를 들으며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방 군은 중학교 시절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 7~8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급 기타리스트이며, 대학에서도 전공이 미술이어서 예능에 끼가 많다.
아울러, 캐리커처 솜씨도 뛰어나 북내면 직원들뿐만 아니라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멋진 얼굴을 그려 전달할 예정이다.
권재윤 북내면장은 “재능이 많은 공익요원이 우리 면에 배치되어 참 잘됐다. 방 군의 재능기부를 통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정신과 마음이 맑게 정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향후 북내면은 기타연주 힐링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한편, 차를 마시면서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