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수확의 계절 9월을 맞아 도시소비자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농업현장 체험단을 운영하며 참가자 117명을 모집한다.
이번 도시소비자 농업체험단은 고구마 수확과 가공을 주제로 17일(목), 22일(화), 24일(목) 등 3회에 걸쳐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인근 농가에서 운영되며 회당 39명씩 117명이 참가할 수 있다. 고구마 순 채취, 고구마 수확 등과 함께 고구마 떡케이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atc.or.kr) 또는 전화(031-324-4052)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료 3만원 가운데 센터가 1만5천원을 지원하며 1만5천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매회 오전 10시 30분에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인근 내동마을 고구마 농장을 향해 출발, 고구마 알기 등 농가의 설명을 듣고 고구마순 채취, 고구마 수확 등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죽능리 웬떡마을에서 고구마 떡케이크 만들기를 실습하고 농업기술센터로 돌아와 용인농촌테마파크 관람 등을 즐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촌과 농업 이해를 돕는 한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통장, 화훼, 버섯, 과일 등 다양한 주제로 지난 2007년부터 농업현장체험교육을 운영, 2009년 8월까지 어린이, 가족 등 총3,537여명의 도시민이 참여했다.
(문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관광농업계 031-324-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