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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서정석)가 10일 해외 유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는 용인시가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독일, UAE, 인도, 불가리아, 터키,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9개국 31개사가 참여하고 용인에서는 삼화콘덴서 공업, 도루코, 코비스 등 자동차 부품, 미용, 전기전자, 통신, 건설, 식품, 산업기계, 가전, 가정용품, 조명, 의료와 건강용품, 원자재, 보안장비 등 분야의 78개 기업이 참가했다.
용인시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바이어 섭외, 수출상담장 임차, 바이어 체재, 통역 등 상담회 전 과정 비용을 지원해 지역 업체가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이 용인에서 해외바이어와 비즈니스의 장을 갖도록 했다.
특히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6월 참가희망업체 접수 후 신청업체 제품에 대한 바이어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계약 성과가 기대되는 유력업체 78개사를 선정하고 8월에 바이어 상담 요령과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는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시 대외협력관실 이현수 협력관은 “처음 개최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역 기업들을 홍보하고 수출 증진과 외국과의 경제교류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바이어들은 11일 용인시의 산업현황 시찰, 업체 현장상담, 문화 투어 등에 참가한다.
문의 용인시 대외협력관 경제협력부서 031-32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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