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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Food C3제’시민 호응 시민중심 식품위생관리 행정서비스 ‘새 바람’

 

  성남시가 지난 5월 새롭게 도입한 소비자중심의 식품검사 요청제도‘Green Food C3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reen Food C3제’의 알파벳 C는 ‘Citizen(시민)’의 약자로 3가지 시민의 입장에서 먹거리 안전을 진단한다는 의미의 제도이다.

 

 

 이 제도의 ‘C1’제는 시민이 요구하는 외식업소 사전점검, ‘C2’제는 시민이 참여하는 식품안전성 검사, ‘C3’제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유해우려식품으로 선택하는 식품을 수거·검사한다.

그동안 시는 ‘Green Food C3제’의 ‘C1’제에 따라 시민이 요구하는 지역 내 34개 외식업소를 점검했거나 현재 점검 중이다. 시민이 요구하는 주 점검내용은 종사자의 개인위생, 주방 조리 상태 청결여부, 식·원재료 관리실태 등이다.

 

 

 또‘C3’제 따라 설문조사를 실시, 총 390명의 시민이 유해우려식품 검사를 요청한 김밥과 초밥 검사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달 17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백화점, 할인마트, 초밥전문점, 대형 일식 뷔페 음식점, 김밥전문점 등 36개 업소에서 조리한 초밥과 김밥 등 63개의 검체를 수거했다.

수거한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황색포도상구균 등 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뢰, 94%인 34개 업소의 김밥과 초밥이 먹거리 안전 판정 결과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Green Food C3제의 시민이 주인되는 먹거리 진단 체계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식품위생관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  729-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