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나들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화합과 소중함을 깨닫고 공동체 의식을 경험토록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취지하에 ‘천연염색하기’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꽃빛바느질’, ‘올바른 부부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한 ‘배우자교육’등 다양한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처음해보는 천염염색이 신기하고 고국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으며 무엇보다도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함께 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평택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밖에도 결혼이민자들과 그의 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 한국어교육, 한국노래교실, 육아정보 나눔터, 통·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_650-266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