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점동면(면장 김용해)소재 점동중학교(교장 정명진) 학생들의 5차 둘레길 활동이 구웅회 부구리 이장님의 마을 역사와 생활사 등 안내를 시작으로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4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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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용돈을 절약해 준비한 빵과 두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찜질파스와 구급약을 전달하면서 병상에 누워계신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해 말벗이 되어 드리며, 집안 청소, 마당에 풀 뽑기 등 일손을 돕고, 보건교사의 건강체크와 건강상담도 함께 이루어지며 뜻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 어르신은 양파를 못심어 애가 탔는데 학생들이 도와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점동중학교 둘레길 활동은 점동중학교 재학생들이 점동면의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환경 등을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이며, 이를 통해 주인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교과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