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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행사 전면취소 및 대단위 예방홍보 전개
전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4명에 이르는 등 전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에서는 지난 7월20일부터 부시장을 대책본부장으로 격상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대처하고 있다
평택보건소에서는 거점병원 8개소, 거점약국 7개서를 지정 운영하고, 항바이러스 (타미플루)제 4,000인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인 관공서, 복지시설에 손세정제, 마스크를 우선 배부하였으며, 학교, 도서관 등 다중 집합장소에도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자체 예방활동을 강화 하도록 예방교육 32회, 대시민 홍보 42회, 각종 홍보물 100,000부를 배부하여 예방대책에 전념하고 있다.
아울러 불가피하게 진행되는 실내행사시 발열감지센터를 설치하여 열감지 카메라, 체온계를 활용 발열감시를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시민행사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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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행사와 관련하여,
시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충족을 위하여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나 지난 8. 31일 평택시 시민단체 및 지역민의 의견과 보건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 시민 건강이 우선임을 직시하고 평택시 시민체육대회, 실크로드 마라톤, 실크로드 패스티벌 등 계획하고 있는 각종 체육, 문화행사를 취소하였으며, 작은 행사라 할지라도 향후 추이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취소여부를 판단 할 것이라고 하였다.송명호 평택시장은 “현 상황에서 시민의 인플루엔자 감염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며 감염된 시민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치료에 나서 단 한명이라도 불상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쉬움을 갖고 각종 문화, 체육행사를 취소하도록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하였다.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앞으로 확산현상이 발생 될 시를 가정하여 각종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시민에게도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의심환자와 접촉시 7일간 집에서 외출을 삼가고 만약 37.8℃ 이상의 발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등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을시 보건소 또는 병원을 찾아 감염여부를 신속히 진단하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