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이달 개최예정이던 ‘광주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 및 축소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신종플루가 전국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국가전염병위기 최상위 단계인 ‘대유행’으로 발전될 조짐이 나타나고, 행정안전부에서 관련지침에 통보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1~13일 예정된 ‘광주남한산성문화제’는 전면 취소됐으며, 27~28일 계획된 ‘광주시민의 날’ 행사는 간략한 기념식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보담당관실(031-760-27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