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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녹색성장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MOU 체결

 

 

- 송명호 평택시장,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방문 -


  평택시(시장 송명호)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시장, Dieter Salomon)와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알맞은 녹색성장정책 추진을 위한 양도시간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9월 2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청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입회하에 체결하였다.


  송명호 시장은 양해각서를 통하여 양도시는 에너지절약 및 환경기술의 경험전문지식, 온실가스 배출 감소,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문지식을 상호교류하고, 대중교통활성화 정책을 장려하여 향후 고덕국제신도소사벌지구를 신재생에너지 지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장관,이달곤)에서 우리나라 230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평택시와 전남 순천시를 녹색성장 육성 도시로 선정하여 지난 8월 17일 행정안전부와 평택시, 순천시 실무관계자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방문하여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에 대제반사항과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실무회의 갖고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평택시가 녹색성장 육성도시로 선정된 것은 고덕국제신도시를 비롯하여 대형 프로젝트사업이 활발하게 계획 또는 진행중에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로 개발중에 있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와 1,420천㎡의 부지에 4,200여억원이 투입되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최첨단 신재생산업체가 입주하게 될 친환경 신재생산업단지와 함께 각종 대형 복합첨단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선진 친환경 에너지정책의 도입 및 추진의 시범지로 적합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송명호 시장은 MOU 체결 후 행정안전부 장관과 순천시장과 함께 프라이르크시의 도시환경국장(Mr, Woerner)으로부터 프라이부르크시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친환경 대중교통인 트렘(전기전차)를 이용하여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범구역인 보봉(Vauban)지구와 400여명의 구원이 건축, 광학씨스템, 태양전지, 하이드로젠 테크롤로지 등의 분야를 구하고 있는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 연구소’를 방문하였다.


  독일 프라이부크크시(시장 Dr. Dieter Salomon)는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뎀르주에 있는 면적 153.06㎢, 인구 22만의 도시로 1986년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언, 1992년 독일환경재단의 환경도시 평가에서 151개 지자체 중에 1위를 차지해 ”환경수도“로 선정된 세계적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도시이다.


  이번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선진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상호교류협력으로 평택시가 “지역녹색성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됨은 물론, 녹색성장을 향한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는데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