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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장단 신종인플루엔자 대책회의 실시

 

 

용인시의회(의장 심노진)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체계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의장단을 비롯한 3개구 보건소장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모일간지에 관내보건소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의심환자를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보도 후 자칫 보건행정에 대한 시민의 불신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이에 대한 추진경위와 향후 대책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심노진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하여 모든 시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시민 보건을 위해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피해 최소화 방지를 위해 보건소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민들께서도 개인위생에 철저하게 신경을 써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우현 산업건설위원장은 “언론보도에 의하면 올 10월부터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것이며 많게는 국민의 30%가 감염될 수 있다고 하여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곧 각 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하게 되는데 해외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급증하는 만큼 학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윤상 처인구보건소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증상은 일반 감기와 큰 차이가 없어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의심환자가 검사를 받기 원하나 검사여부는 의사진찰 따라 이루어진다. 모 일간지에 보도된 것처럼 검사를 소홀히 했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다.”고 말하며 “현재 용인시에는 5개의 거점병원과 122개의 격리병상을 확보하고 타미플루를 약국에 보급한 상태이다.

 

감염 의심환자는 일반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처방에 따라 치료하면 문제없다.”고 말하며, 향후 각 학교를 비롯한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홍보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한편, 용인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3개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9개 팀의 신종 인플루엔자 대책반이 구성 운영되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체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