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9년 의료관광박람회’에 참여해 단독으로 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지난 30일 열린 박람회에 참여,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광주8경, 4대 축제, 자연채, 특산물 등 광주의 관광자원과 지역특산물을 홍보했다.
의료관광박람회는 의료관광 주체 상호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관광자원 발굴 등을 위한 행사로, 시는 지난 13일 (사)코리아의료관광협회와 협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자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날 시 홍보관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렸으며, 조억동 시장과 정진섭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향후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종합병원과 특성화된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따른 의료관광 수요를 적극 대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