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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중인 직원돕기를 위해 오산시 취미동호회인 목공 DIY 회원들이 자신들의 가구작품 판매 수입금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료를 위해 작지만 따뜻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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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목장(가구를 만드는 사람들)인 이들 회원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료직원(황승순 환경위생과)의 소식을 접하고 지난 5월부터 3개월동안 주말이면 모여 책상, 의자, 책장들을 만들어 작품 전시회와 판매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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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생과에 근무하던 황승순 직원은 혈액암중 림프종암을 판정받고 치료를 반복하다가 현재 휴직중에 있으며 삼성병원에 항암 통근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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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회장(장현주)은 “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으로 황 씨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반드시 쾌유해 일터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