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28일 공도읍 마정리 일대 유휴지 2,500㎡에 사랑의 배추5천포기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심어진 배추와 무는 회원들의 정성스런 관리 속에 올 연말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용으로 쓰일 예정으로, 행사를 주관한 원명숙 부녀회 총회장은 “숨은자원모으기, 헌옷모으기에 이어 사랑의 배추심기행사에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배추와 무의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