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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퇴촌면민의 날 행사가 광주시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28일 개최됐다.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면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촌․남종 주민자치센터의 댄스스포츠, 민요공연, 광주중앙고의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지역별 선수단 4개팀(해협산팀, 앵자봉팀, 팔당호팀, 국사봉팀)의 입장식이 진행됐으며, 팔당호를 깨끗이 보전하고 퇴촌의 청정이미지를 지켜가자는 결의문 낭독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시정발전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과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조 시장은 “행사를 통해 퇴촌 면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민들은 축구, 줄다리기, 100m 달리기, 4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서로의 기량과 마을의 단합된 힘을 보여줬으며,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 등 참여행사로 흥겨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