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바우덕이 안성남사당놀이, 경기도 대표된다!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공식공연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 출품작으로 ‘바우덕이 안성남사당놀이’가 선정되어 오는 9월 13일 국립국악원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안성시는 26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50회를 기념하여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출품한 작품 중 엄선하여 21개의 공연팀을 선정하였는데, 그 중에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놀이 6마당’ 공연이 포함된 것이다.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은 지난 2008년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때에도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는데,

 

이 공연 외에도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6년도 독일월드컵 등 해외의 굵직한 주요행사에서 한국대표로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어 세계 각국에서 초청이 쇄도하고 있는 공연단체로,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 상설공연은 1,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이다.


  안성의 남사당패는 조선후기 바우덕이라는 인물이 꼭두쇠로 있을 당시, 전국 어디를 가나 최고의 기예집단으로 대접을 받았다고 하는데, ‘바우덕이’는 열다섯 어린 나이에 여자의 몸으로 꼭두쇠에 올라 천민 신분에도 불구하고 정삼품에 상당하는 옥관자를 하사받은 인물로, ‘조강지처클럽’, ‘엄마가뿔났다’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에서 드라마로 제작하여 2010년 TV를 통하여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