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에서는 대립계 포도 무핵재배 기술과 포도원 토양관리 방법, 생산 단지별 추진상황 발표, 안성맞춤포도단지 현장 및 품질평가회를 통해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 안성 거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푸른농촌 희망찾기』사업설명 및 결의다짐을 통해 농촌의 희망과 자립의지를 확산하여 쾌적한 자립형 복지 농촌 실현에 포도 생산 농업인들이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에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사과, 배, 포도, 단감, 감귤 생산 단지를 70개소를 선정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안성시는 배 생산 단지를 3년간 추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거봉’ 포도의 최고품질 기준은 크기 500g±5%, 당도 18°Bx 이상, 착색은 칼라차트 8이상이 되어야 하며, 모두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통과해야 “탑프루트” 품질확인 스티커를 붙여 출하할 수 있는 만큼 품질기준에 맞도록 생산부터 선별출하까지 엄격한 관리 하에 출하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다.
현장컨설팅 및 교육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포도분야 연구․지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시기별로 매뉴얼에 의해 결실안정, 수형개선, 토양관리, 적정시비, 병해충 종합관리, 선별 등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