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을 수원에 초청,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교류활동은 고등학생 7명과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된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들이 수원에 방문하며 4박 5일 간 ▲수원시청 방문 ▲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학생교류 ▲수원화성 및 통닭거리 탐방 ▲롯데월드 방문 ▲홈스테이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다.
홈스테이 제공 가정으로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외국인 친구가 생겨 기쁘고, 우리 집에 올 아사히카와시 친구와 메신저를 통해 벌써 친해졌다. 빨리 만나서 함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싶다.”며 설렘을 표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수원과 아사히카와시 청소년과의 교류 및 문화탐방 기회를 통해 일본 청소년들이 한국과 수원시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청소년들이 양국간 관계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아사히카와시는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로 2009년부터 매년 수원시와 청소년 방문·초청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수원의 청소년이 일본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하여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