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증포동 어르신과 성애원 시설 아동들과 다양한 공예작업을 함께하는 세대 간 관계증진 프로그램인 소소일기를 진행한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가진 이번 사업은, 어르신(1세대)과 아동(3세대)을 매칭하여 공예작업을 함께하고 그 시간들을 협의체 위원들이 사진 촬영 및 포토북을 제작하여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성 민간위원장은 “청소년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심화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증포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