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매탄2동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간호사가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에 방문해 기부식품을 전달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사업은 반찬전문점‘선찬’,‘윤쓰돈까스’, ‘장충동 왕족발’ 등에서 반찬 및 식품을 후원받아 건강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간호사가 전문지식을 활용해 혈압·혈당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작년 2022년 9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이번 사업을 통해서 소외된 이웃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