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25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을 잃기 쉬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안부확인 및 여름이불 전달을 실시했다.
매탄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취약계층 84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8월 말까지‘일촌맺기’로 매칭된 위기가구에 주1회 이상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녕夏세요’ 혹서기 집중안부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탄3동은 민·관 협력을 통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세밀하게 발굴하고 생활실태를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