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리틀포레스트, 곡선동 소셜키친’ 사업의 일환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곡선동 주민자치회원들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마련된 새마을부녀회 조리실에서 마을 생태텃밭에서 수확한 자연친화적 재료들을 이용해 김치와 고추장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등 10가구에 나누어 주며 지역 복지 증진 및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주민자치회 최훈 회장은 “지난 4월 생태 텃밭 정비를 통해 재배된 신선한 작물들로 건강한 반찬들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음식하시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반찬을 전달하고자 했고 직접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이 장마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