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3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과 피부질환자를 위한 핸드메이드 친환경 수세미 150여 개를 기탁했다.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날 기부된 수세미는 한 땀 한 땀 사랑과 정성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소량의 세제만으로도 거품이 풍성하게 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운동에서는 이날 후원받은 친환경 수세미를 취약계층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바쁜 일상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수세미를 후원해 주신 구운동 자원봉사캠프와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