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일 세류2동을 시작으로 약 2주 간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권선구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팀장 등 3명이 직접 방문하여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3년 3분기 정산서 서식변경에 따른 ‘알기 쉬운 지출결의서’작성 방법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정산서 작성 시 유의사항 안내 △보조금 주요 부적절 집행 사례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실시 등 평소 문의가 많은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보조금 정산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보조금 집행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서 직접 작성한 정산서를 활용하여 1:1 맞춤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운순 권선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투명성이 확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