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 용인여성회관 내 큰어울마당에서 2015년 2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 수업 과정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낼 수 있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용인문화재단 창의예술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년 간 2회씩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7월부터 20주 간 진행된 아카데미 강좌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로, 약 120여 명의 창의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전자드럼, 클래식기타, 클라리넷, 가곡교실, 탭댄스, 어린이 바이올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뽐냈다.
발표회는 용인문화재단 창의예술아카데미가 가진 장점의 하나로, 단순히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대에 위에서 수강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발표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또한 이번 발표회에는 창의예술아카데미 시작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수강한 수강생들에게 개근상을 수여하여 참석한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은 “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로 인해 발표회를 가지지 못해 매우 아쉬웠는데, 발표 기회를 준 용인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창의예술아카데미 2016년 1학기 강좌가 접수 중이며, 2016년 1월 5일부터 강좌별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예술교육팀 031-260-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