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한창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분당구 수내1동주민센터 (동장 송은영)에서는 2015. 4. 23.(목) 11시, 여러 유관단체와 마을주민 등 150여명과 함께 실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분당구에서 시범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붕괴로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을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한 후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가상 상황을 재연 한다.
훈련은 1단계 경보․대피훈련, 2단계 소화훈련, 3단계 인명구조훈련, 4단계 응급복구훈련, 5단계 재난상황 전파 및 종합 토론 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서현119안전센터, 수내파출소, 분당보건소,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구 도로관리과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훈련 차량과 장비를 동원하고 실습교육을 준비했다.
또한, 100여명의 유치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는 소방차 살수시범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훈련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어린아이들에게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실전훈련을 통해서 관내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