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유해충이 증가됨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읍, 면 방역업무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 방역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약품사용 방법 및 소독요령, 소독시 안전사항, 구제의 중요성과 연막․ 연무소독의 장단점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읍, 면에서 보유 하고 있는 50여대의 방역장비를 사전에 점검, 수리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태춘식 안성시보건소장은 “가장 효과적인 유해해충 퇴치법은 유충단계에서 구제하는 것”이라며 “유충서식지와 취약지역에 대한 세심한 방역 소독과 안전에 유의 하고 지역 내 민간사회단체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역 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저해요인인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이고 약제의 잔류 효과가 탁월한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유해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보건서 보건위생과 예방의약팀장 678-5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