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에서도 운영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올해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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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직원 동아리 강사진을 기흥동에 파견,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5개 과정 10회의 강좌를 마련했다. 나눔을 통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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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의 첫 행사는 지난 4월 16일(목) 주민자치센터 강의실에서 2회에 걸쳐 40여명의 주민 대상으로 ‘압화 손거울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다. 수강료와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한 이날 강좌에서 주민들은 종이 위에 꽃 배열을 하고 접착제로 옮겨 붙이는 작업을 하며 ‘나 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의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앞으로 4개 과정 8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6월 11일 모기퇴치제와 비누만들기, 8월 7일 용돈봉투 만들기와 선물포장, 10월 21일 맥간액자 만들기, 11월 5일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등이다. 또 삼성전자는 서농동주민센터에서도 본 강좌를 운영, 지난 4월 15일 압화 강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4개 과정 8회의 강좌를 운영한다.
윤나미 기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편안한 학습의 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소통의 장으로 역할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흥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문을 열고 노래교실, 부동산경매, 서예, 캘리그라피, 요가, 창의블럭 등 분기별로 20여개 성인프로그램과 5개 아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