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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2015 긴급구조 종합훈련 시행 18개 기관 275명 참여한 대규모 훈련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최근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2015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에서 펼쳐진 이날 훈련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따른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을 비롯해 자치단체, 경찰, 유관기관, 군부대, 의료기관, 의용소방대, 자위소방대 등 18개 기관 및 단체 275명이 참여 했으며 재해지역 인명구조 활동 및 자위소방대 활동,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등 총 5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분당소방서는 폭탄테러로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자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참여 기관들은 긴급구조 통제단장의 지휘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상황을 진압해 나갔다.

 

또한 유독성 물질 누출로 인해 주변이 오염된 상태가 전개됨에 따라 119화학 전문구조요원이 투입돼 최신 장비들을 이용, 오염된 건물과 인원 등을 신속하게 제독함으로써 초기 대응 및 긴급복구활동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이병균 서장은 “최근 재난 발생유형은 복합적 형태의 재난으로 나타나 관계기관 간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이번 대규모 합동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하나씩 보완해 나가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