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소득보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톡톡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올해 20억원의 농산물 판매액을 목표로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을 지난 18일 오전 7시 아양로변 일원에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박운용)주관으로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경기도 관계자, 250여 참여농가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안성남사당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장한 새벽시장에는 80여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활기를 뗬다.
시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 새벽시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27일간 매일새벽 5시부터 아침 8시 30분까지 상설 운영된다”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농업인 직거래장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소비자 보호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실명제, 생산자리콜제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문의/농정과 678-5412, 678-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