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마티네 콘서트는 여느 때와 달리 해설자 김용배 교수의 추모사로 시작했다.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도 17일 공연부터 한 달간 세월호 1주기 추모에 동참한다. 거리아티스트들은 매회 공연 전에 희생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애도하는 분위기의 작품들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고인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화예술로 시민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