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아름다운어린이집 원생과 선생님 등 30여명이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계좌 당 1,004원을 기부하는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 에 201계좌를 신청,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아름다운어린이집 이지안 원장은 “평소 원생들과 함께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나 용인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라는 점에서 개미천사 기부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원생 한명 한명의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뜻을 전하였다.
이덕재 동장은 “어린이들의 동참은 개미천사 기부운동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예쁜 마음을 모아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보정동은 소외이웃 없는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동주민센터에 개미천사 전용창구를 마련하고 기부운동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9일 현재 88명의 개미천사가 412구좌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