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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건소는 7월부터 8월말까지 집중적으로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전담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방문간호사 6명을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도우미로 지정해 안부전화는 물론,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 7월 26일에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15명을 초청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모임을 운영해 종이접기, 노래, 대화나누기와 병행, 낙상예방 및 폭염대비를 위한 폭염피해 예방교육 시간도 가졌다.
모임에 참여한 엄관웅(65세)어르신은 “질병, 외로움과 싸우는 독거노인들에게 방문 간호사가 찾아와 건강을 챙겨주고, 매월 독거노인 모임을 통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니 우울증이 나아가고 있다.”며, 보건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시 무리한 운동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건강증진과 김지혜 678-5744, 방문보건팀장 허순선 678-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