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비치안경 안성점(석정동 소재)과 함께 경제적 문제로 적기 시력교정이 곤란한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안경지원사업을 6월 1일부터 아동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노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경지원사업은 국민기초, 차상위, 무한돌봄대상자 등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안경착용이 필요하거나 안경교체가 필요한 아동(18세미만)과 노인(65세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받아 선착순으로 매월 10명씩 시력검진 후 지원된다.
관내 안경점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매월 저소득가정 아동 10명에게 금액에 상관없이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6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81명 아동(300만원 상당)이 무료 안경제작 및 교체를 통해 시력교정을 받았다.
다비치안경 안성점 홍은기 대표는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어르신들의 눈 건강 및 생활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안동준 과장은 “관내 아동들의 시력교정 지원에 더불어 어르신들까지도 더 밝은 눈으로 생활하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다비치안경 안성점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안성시 무한돌봄센터(☎ 678-5435)나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