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 녹색농업대학은 지난 5월 9일(목)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김삼천 농가 재배현장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녹색농업대학교 학생들은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김삼천 농가에 방문해 친환경과채류에 사용하는 친환경농자재, 재배방법, 시설채소 경영방법, 병해충 방제 방법 등을 교육 받았다.
김삼천 농가는 2011년 1월 오이, 토마토, 딸기 등 과채류에 대한 무농약 농산물을 인증을 받고, 재배하면서 생긴 노하우에 대해 교육생들에게 재배작물을 보며 직접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친환경채소반의 한 교육생은 “다양한 친환경 농자재의 효과 및 사용방법에 대해 직접 보며 배워 유익했다. 재배하고 있는 토마토와 딸기는 일반 제품들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오이는 식감이 좋아 차후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 농가에게 추가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우수 재배 농가를 견학해 교육생들에게 현장사례중심 교육으로 영농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영농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