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우리 고유의‘경로효친’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44개 각 마을 별로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 공경사상을 고취했다.

 
지난 4월 23일 고당1리 마을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44개 마을별로 마을 리장과 노인회장이 주관해 열린 경로잔치에 허광만 원삼면장을 비롯해 5개 단체, 원삼농협(조합장 허정), 원삼면 이장협의회(회장 한필동) 등 각계각층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후원, 훈훈한 정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을 행사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삼면이장협의회 한필동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물품 후원 등으로 정성을 쏟은 원삼농협 등 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들의 성원 덕분에 원삼면의 경로잔치가 화합과 소통을 실천하는 특색 있는 행사로 정착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