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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분양 시작부터 의혹

- 시공지역은 안성, 견본주택은 평택...행정 및 분양자 불편
- 임대아파트 명의변경 3번까지 가능 돌고 있어
- 임대아파트 보증금 (2억3천만원~2억6천5백만원).임대료 월 6만원...의혹 제기

안성 공도에 위치한 센트럴카운티 민간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면서부터 SNS에 “명의변경 세 번까지 가능하다.”고 떠돌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522-1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는 지난 17일 1층부터 25층까지 7개동 533가구 분양에 들어가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안성이 아닌 평택시 죽백동 647-4번지로 지정, 인허가 과정에서 행정 불편뿐만 아니라 분양자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다.

 

견본주택 임시사용허가는 안성시가 아닌 평택시에 신고를 하여, 건축주가 건축설계도 인허가와 일치하는지 행정지도는 불편을 주고 있다.

 

불편한 점은 이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안성시청 관계자는 “임대아파트가 신고사항이라 규제에도 문제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미 분양하면서 SNS에는 “명의변경 세 번까지 가능하다.”고 돌고 있다.

 

안성에 사는 k모씨는 임대아파트 견본주택이 평택에 있는 것에 대해 “안성시민이 아닌 평택주민에게 혜택을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또 다른 A모씨는 “주변 아파트 전세가 2억6천만원 정도인데, 33평 임대아파트가 보증금 2억6천5백만원에 임대료 6만원이 어떻게 임대아파트인지 인허가과정에 의혹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