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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바람이 완연히 불어오는 이 계절에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매년 새로운 주제와 시도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문화예술 대학원 화훼디자인학과에서 주최하는 전시회가 바로 그것이다.
2012년 화훼 디자인학과에서 내놓은 주제는 Black & White로 대립과 대조, 작게는 개인적인 것에서부터 크게는 세계적, 사회적이거나 자연적 문제 등 전세계 모든 것을 아우르는 스케일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전시회는 오는 2012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성남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국대학원 화훼디자인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노련한 실력으로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재학생과 졸업 총 동문이 함께 어우러져 작품이 출품되어 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매년 전시회에서와 같이 주목 해야 할 점은, 졸업 청구전으로 작품이 출품된다는 점인데, 화훼 디자인이라 하면 보통 생각되는 꽃꽃이가 아닌,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하고, 작품을 바라보는 자세일 것이다.
좀 더 수준 높은 꽃의 향연을 느끼며, 완연한 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가족과 함께, 친구, 연인과 함께 성남시 여성문화 회관으로 가보아라.
이 봄의 따스하고 상큼한 꽃 향기와 함께 의미 있는 봄나들이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