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용인캠퍼스)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민속문화축전’이 27일(토) 오후 7시에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세계민속문화축전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특성을 활용해 글로벌캠퍼스(용인캠퍼스) 재학생들로만 구성된 공연팀이 세계 각국의 민속 무용과 노래 등을 뛰어난 기량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루마니어어과의 ‘노고봉’, 아랍어통번역학과의 ‘오아시스’,, 프랑스어과의 ‘르스펙타클’ 등 12개 공연팀이 흔히 볼 수 없는 세계 각국의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사랑과 화합을 도모하는 지구촌 문화축제를 펼친다.
한국외대의 세계민속문화축전은 매년 대학 창립기념일에 재학생과 교직원, 졸업생 등 방문자들이 함께 즐기는 외대만의 차별화된 축제콘텐츠로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용인시민을 위한 특별 무대를 마련한 것이다. 용인시민들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 공연예술과 031-324-4543,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세계민속문화축전 준비위원회 031-330-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