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용인에서 생산하는 G마크 등 우수농축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1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농·식품 박람회인 ‘경기도 G FOOD MARKET'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행사에 참여한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판매행사 참여도, 부스 규모, 관람객 관심도, 판매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나눠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을 했다.
용인시는 원삼농협의 유기농 쌀을 비롯해 성산한방포크(가은MPC(주)), 웬떡(웬떡마을영농조합), 꿀(용인시양봉연구회), 닭가공품((주)마니커), 생느타리와 분말(한울타리영농조합), 장류(상촌식품)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3천 5백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전통가옥 형태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전시장을 선보여 관람객과 관계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총각네 야채가게의 젊은 사장들의 열정과 패기가 묻어나는 유머러스한 이벤트를 펼쳐 용인 농산물과 용인시를 널리 알렸다.
한편, 시식을 통해 직접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벌여 품질 좋은 백옥 쌀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